잔디밥과 쌀밥 사이. 공 하나, 멘탈 둘.

잔디 밥을 먹으러 간 골퍼의 일상, 그리고 쌀밥으로 회복하는 삶의 기록입니다. 재미있게, 맛있게, 그리고 솔직하게. 한 홀 한 홀, 한 끼 한 끼 쌓아가 보겠습니다.

리듬밥

오늘은 명랑골프, 우리는 명랑골퍼 | 1번 홀 | 골프 노래

잔디밥과쌀밥 2025. 6. 22. 15:18
티잉 그라운드에 선 첫 순간,
기대와 긴장이 뒤섞인 그 마음을 리듬에 담았습니다.

 

새로 산 드라이버에 기대를 걸고,

빈스윙은 멋졌지만 결과는 늘 예측불허.

그 모든 감정의 시작점,

1번 홀에서 흔히 겪는 현실을 노래로 담아봤습니다.

‘명랑골프’는 잘 치는 골프가 아니라 함께 즐기는 골프라는 마음으로요.


🎧 노래 정보

장르 스타일

  • 발랄한 무드의 인디 팝 (Indie Pop)
  • 리듬감 있는 기타와 손뼉 사운드가 중심이 된,
  •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한국형 펑키 팝.

사운드 요소

  • Claps (박수 효과음): 골프장에서의 명랑한 출발을 상징하듯, 리듬감과 함께 손뼉 치게 만드는 요소
  • Guitar (기타 리프): 어쿠스틱 감성에 살짝 펑키한 감성 추가
  • Soft Funk Vibe (부드러운 펑크 분위기): 재즈처럼 스며드는 리듬감
  • Light Instrumental Outro (가벼운 연주 마무리): 여운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퇴장하는 느낌

보컬 스타일

  • Playful Verse (장난기 섞인 벌스): 대화하듯 말하듯 가볍게 툭툭 던지는 보컬
  • 친근한 전달력: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톤과 리듬감 있는 발음

🎬 영상 보기

 


🎙 가사 전문

 

[Verse 1]

드디어 첫 번째 홀, 긴장감은 흐르고,

새로 산 드라이버, 자신감 차 오르네~

역시나 슬라이스~ , 다 함께 뽀올~

잔디밥은 오늘도 내 마음을 애 태우네.

 

[Chorus]

캐디님 조심스레, 스코어는 어떻게?

누군가 외치는 “일파만파~”

얼씨구야 고맙구나, 서로를 위로하며~

명랑골프 시작이다~, 오늘도 즐겁게~

 

[Break – 경쾌한 간주 – 브라스 또는 기타 위주]

 

[Hook]

오늘은~ 명랑 골프~

우리는~ 명랑 골퍼~

 

[Outtro - 자연스럽게 페이드아웃]

 


 

📝 한 줄 소개

1번 홀, 그 긴장과 실수를 웃음과 명랑함으로 털어내는 골퍼의 마음을 담은 곡.


🍚 리듬밥 한 숟갈

첫 홀은 언제나 조심스럽죠.

실수도 하고, 웃음도 터지고, 핑계도 생기고...

그런 순간들을 진지하지 않게, 명랑하게 풀어냈습니다.

 

골프는 점점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늘 반복되는 감정 속에서

덜 무너지는 걸 배우는 것 같습니다.

 

마음대로 안되지만 진심인 골퍼의 마음을 곡에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