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이 흔들릴 때,
퍼터 탓하기 전에 퍼팅 스트로크부터 바꿔보세요.
퍼팅 스트로크 교정에 특화된 연습 공,
PuttOut Devil Ball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오늘도 장비 하나에 기댑니다.
그냥 굴린다고 굴러가진 않더군요.
‘그냥’ 굴려왔던 퍼팅.
그리고 어느 날, 그걸 들춰버린 공 하나.
🧪 퍼팅 연습기 데빌볼, 공인데 좀 똑똑함
겉모습은 그냥 골프공입니다.
크기도, 무게도 일반 공과 같습니다.
그런데 굴리는 순간, 느낌이 옵니다.
“얘, 정상이 아니네…”
살짝이라도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면
공은 제멋대로 휘거나 덜덜 떨립니다.
“나 지금 제대로 안 친 거지?” 라는 걸
공이 말도 없이 알려줍니다.
이름만 요란한 줄 알았던 이 공은, 실제로는 ‘진실을 들추는 악마’였습니다.

🎯 퍼터 교정, 데빌볼이 알려주는 진실
퍼팅이 엇나갈 때,
나는 스트로크 탓을 했지만
사실은 페이스 각도 때문이었습니다.
데빌볼은 그걸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 퍼팅 방향이 휘는 이유, 데빌볼이 보여주는 진실
같은 자세로 굴려도
일반 공은 '그럭저럭' 들어가지만
데빌볼은 그대로 휘어집니다.

🕹 퍼팅 연습기인데 난이도까지 조절 가능 – 데빌볼 3단계 활용법
이 공은 굴리는 방향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 PRO 모드: 평평한 면 → 가장 예민한 피드백
- INTERMEDIATE: 45도 회전 → 중간 난이도
- BEGINNER: 가장 둥근 면 → 첫 사용 시 추천

🧠 구조도 꽤 정교합니다.
겉은 평범한 공처럼 보여도
안에는 꽤 정밀한 구조가 들어 있습니다.
무게 중심, 재질, 반응 속도까지 계산되어 있죠.

🔁 실전 루틴은 이렇게 씁니다.
- 데빌볼로 3~5번 퍼팅
- 궤적을 보고 자세 체크
- 일반 공으로 전환 후 거리감 확인
- 다시 데빌볼로 정리
👉 매일 10분, 이 루틴이면 퍼팅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 구성품은 심플하게, 실전엔 충실하게 – 데빌볼 세트 구성
- 데빌볼 2개
- 얼라인먼트 마커 1개
- QR 코드 포함 전용 파우치
QR로 접속하면 공식 연습 영상도 볼 수 있고,
파우치 하나에 쏙 들어가서 캐디백에도 부담 없습니다.

🧩 함께 쓰면 완성되는 조합
저는 이 구성을 함께 씁니다.
- 컴팩트 미러 : 눈 위치 / 정렬 확인
- 데빌볼 : 스트로크 교정
- 프레셔 퍼트 트레이너 : 거리감 훈련

🎬 정리
“공 하나 바꿨을 뿐인데,
연습의 밀도가 달라졌습니다.”
데빌볼은 화려하진 않지만,
그만큼 정직하고, 확실한 훈련 도구입니다.
퍼팅이 흔들릴 때,
퍼터를 바꾸기 전에 이 공 하나 먼저 써보세요.
거짓말하지 않는 공이
정확히 알려줄 겁니다.
그렇게 한참을 데빌볼과 싸우고 나서,
그래요.
처음엔 내게 악마 같았던 공,
이젠 동반자들에게 내가 악마같을 것입니다.
그게, 데빌볼입니다.
처음엔 내게 악마였던 공,
지금은… 내 안의 악마를 깨웠습니다.
그게, 데빌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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