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크리크CC 리뷰
파인코스 후기
파인코스 홀별 공략
2026년 6월 10일 07:30 티오프
밸리코스가 경사와 도그렉으로 방향을 고민하게 만들었다면, 파인코스는 매 홀 욕심을 시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장은 길지 않습니다.
티잉구역에 서면 공략도 비교적 단순해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플레이를 시작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골짜기를 넘겨야 하는 홀들이 이어지고, OB와 페널티 구역이 계속 시야에 들어옵니다.
무리하게 거리를 내거나 공격적인 선택을 하면 바로 실수가 나올 것 같은 압박이 있습니다.
결국 파인코스에서는 얼마나 멀리 보내느냐보다 어디에 남기느냐가 더 중요했습니다.


| Par 4 | HDCP 9
티잉 구역에 서면 그린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스트레이트 파4라 첫 홀로 들어가기 편한 구조입니다.
약간 좌측을 보고 티샷하는 게 안전합니다.





| Par 5 | HDCP 4
앞 골짜기는 부담 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진짜 변수는 페어웨이 중앙의 넓은 크로스 벙커입니다.
이 벙커를 피해 약간 좌측으로 티샷하는 게 중요합니다.






| Par 3 | HDCP 2
거리부터 부담이 옵니다.
그린 우측 벙커를 의식해 너무 좌측으로 치면 페널티 구역이 기다립니다.
벙커를 피하려다 더 큰 위험으로 들어가는 홀입니다.
차라리 벙커를 의식하지 말고 그린을 정면으로 노리는 편이 낫습니다.
긴 파3인 만큼 클럽을 충분히 잡습니다.




| Par 4 | HDCP 1
파인코스 핸디캡 1번 홀입니다.
티샷과 세컨드샷이 모두 골짜기를 넘어야 합니다.
두 번 다 넘겨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이어집니다.
티샷은 우측 OB를 피해 중앙이나 좌측이 안전합니다.
장타보다 정확성이 우선입니다.





| Par 5 | HDCP 6
양쪽이 다 위험해 가운데 길이 좁게 느껴집니다.
세컨드샷은 좌측 페널티 구역을 건너는 공략보다 해저드 우측이 안전합니다.
그린은 좌측으로 경사진 2단 그린입니다.
서드샷은 단 위치를 보고 정확히 올려야 합니다.






| Par 3 | HDCP 8
내리막 짧은 파3입니다.
거리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그린 우측에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함께 있습니다.
우측을 피해 그린 좌측을 노리는 게 안전합니다.




| Par 5 | HDCP 7
오르막 좌 도그렉 파5입니다.
장타자가 아니라면 무리하지 않고 페어웨이 벙커 우측을 보고 티샷하는 게 안전합니다.
세컨드샷 지점부터 그린까지는 오르막이 심해집니다.






| Par 3 | HDCP 5
거리를 못 내면 그대로 물에 빠지는 구조입니다.
평소보다 한 클럽 더 잡고 그린 중앙만 보고 보냅니다.




| Par 4 | HDCP 3
무난한 오르막 파4입니다.




💬 총평

파인코스는 전장으로 압박하는 코스가 아닙니다.
대신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계속 지켜보는 코스에 가깝습니다.
티샷에서 욕심을 낼 것인지, 안전하게 보낼 것인지, 해저드를 넘길 것인지, 한 번 끊어 갈 것인지.
매 홀 비슷한 질문을 던집니다.
실제로 돌아보면 어려운 홀보다 실수하기 쉬운 홀이 더 많았습니다.
무리하게 공격하면 OB와 페널티 구역이 기다리고 있고, 한 템포만 참고 안전하게 공략하면 의외로 편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코스 매니지먼트가 더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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